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항해시대 4 (문단 편집) === 긍정적 평가 === 이 게임을 '''항해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보지 않고 '''항해 RPG'''라고 생각하면 명작으로 볼 수 있다. 역대 최고급이라고 해도 좋을 미려한 일러스트, 인상적인 BGM, 강조된 캐릭터성에서 나오는 방대한 대사와 이벤트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수려하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의 대항해시대 마니아가 아닌 대항해시대 4를 시작하면서 형성된 새로운 마니아들은 크게 호평하는 편이다. 대항해시대 2가 불후의 명작이기는 하지만 도트 그래픽과 세월의 벽에 가로막혀 신규유저들에겐 어느 정도 장벽이 있는데 비해, 그나마 최신작이고 미려한 일러스트와 BGM을 지닌 4편으로 새롭게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팬이 된 유저들도 많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이나 [[대항해시대 5]]와 비교해봐도 일러스트의 퀄리티 차이가 굉장히 두드러진다. 주요 장면에서 대부분 카툰식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그마저도 돌려쓰는 온라인이나 5와 다르게 4는 대부분 무테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미려함을 더하고 있다. 항해사 한명 한명에게 전부 스토리가 있으며, PK에서는 과거의 모습까지 조명해준다. 일부 아이템도 이야기가 짧게나마 들어가 있다. 게임 특성상 같은 동료 항해사를 돌려쓰기 때문에 같은 일러스트만 마주하는 입장에서는 지루할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어떤 주인공에서는 초기 주어지는 동료가 다른 주인공에서는 직접 고용이벤트를 해야하고 같은 항해사를 고용해도 주인공 성격에 따라 반응이 깨알같이 다르기 때문에[* 특히 비교적 차분한 편인 다른 주인공들과 방방 뛰는 [[릴 알고트]]와의 차이는 심하다.] 반복회차의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점도 나름의 장점이다. 너무나 높은 자유도로 인해 무얼 해야 할지 몰라서 이전작들에서 우왕좌왕했던 유저들은 오히려 4편을 더 높이 치기도 한다. 모험, 교역, 전투 전반적으로 게임이 캐주얼해지면서 파고들기 요소가 없어 마니아들을 만족시키기는 힘들어졌지만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이 적응하기 쉬운 시스템을 만들어놓았다. 멀리서 가지고 온 물건이면 무엇이든 대체로 값을 잘 쳐주고, 모험도 여급에게 물어보거나 술집에서 선원들 말을 캐치하면 대체로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이렇게 단순해진 시스템을 통해 지나친 노가다로 스토리 몰입이 끊기는 것을 방지해준다. 어떻게보면 자유도와 [[파고들기]]를 포기한 대가로 캐주얼함과 스토리를 얻었으니 일장일단인 셈이다. 엔딩 목표가 패자의 증표를 모두 모으는 것이라서 지루할 수 있겠지만, 게임을 해보면 실제 메인은 각 해역이나 유적마다 발생하는 이벤트가 중심이고 오히려 패자의 증표 찾기는 엔딩을 보기위한 서브퀘스트에 가깝다. 스토리 상으로는 패자의 증표를 찾아서 세계 최고의 항해사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지만 실제 게임플레이는 각 해역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세계 최고의 항해사가 되었기에, 즉 모든 해역에서 경쟁 세력보다 자신의 세력이 절대우위가 되었기에 패자의 증표를 찾아나설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특히 스토리와 연관된 세력들을 너무 빨리 해산시켜버리면 관련 스토리가 통째로 잘려나가기 때문에 말 그대로 엔딩만 보기위한 지루한 항해의 연속이 되어버린다. 스토리를 배제하고 자유도를 추구하겠다면 PK에 와서는 이벤트가 꼬이고 스토리상 우호세력을 적대하여 선전포고를 하고 멸망시키는 플레이를 해도 패자의 징표를 찾고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오히려 스토리를 따라가기 보다는 그냥 해당 해역에서 세력이 가장 강한 선단을 선전포고해 해체시키면 그 세력이 가지고 있던 패자의 증표 단서 절반을 얻고 더불어 세력을 해체하면서 해당 해역에서 세력도가 1위가 되면 조합이벤트 등으로 인해서 나머지 반쪽을 찾아 패자의 징표가 완성된다. 사실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은 공략을 보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어느 도시를 가라고 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전열함에 무장포대를 몇개씩 설치한 클리퍼드가 최종보스인 마리아나 후반부에 지중해를 장악하고 수천만 원으로 갤리온을 찍어낼 수 있는 발데스를 상대해야하는 시나리오 주인공들은 스토리를 따라가면 경우에 따라서는 미리 선점했던 해역의 점유율까지 이벤트로 인해 뺏기고 최종보스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이벤트가 일어나 인공지능이 강해지기 전에 미리 해체시켜 버리고 패자의 증표를 빼앗는 편이 플레이상으로는 훨씬 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